[에듀인뉴스 = 황윤서 기자]부산의 국제화 전략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부경대 대학원 글로벌지역학과가 21일 부산의 국제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석·박사 과정 입학생을 모집(5월3일부터 12일까지)한다고 밝혔다.이같은 모집은 지난해 9월 '부산의 관문 도시형 국제화를 위한 글로벌 지역학 전문인력 교육 연구단'이 교육부의 대학원 지원 사업인 두뇌한국(BK)21 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21억원을 지원받게 된 데 따른 것이다.연구단은 부산의 외국인 커뮤니티에 대한 조사와 국제화 지수 등을 연구하고 환태평양 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반환하거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대학 237곳에 100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대학 비대면 교육 긴급지원 대상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선정 대학은 4년제 일반대학 138곳, 전문대학 99곳으로 총 237개교다. 관련 예산은 1000억 원으로 일반대학에 760억, 전문대학에 240억이 배정됐다. 대학은 이번 지원금을 ▲온라인 강의 질적 제고 ▲코로나19 방역 ▲교육환경개선 ▲실험·실습 기자재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교육부가 지난달 사업 신청을 받았을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10월 10일 개교 23주년을 맞은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는 제23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이해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 종로캠퍼스에서 개최한 개교기념일 행사 및 기념예배를 대학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동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온라인 기념예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숭실사이버대학교 정무성 총장, 정병욱 부총장 외 처·단장 및 10년 근속 포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목도와 신앙고백, 찬송과 기독교상담복지학과 이호선 학과장의 기도, 성경봉독, 김영원 통일연구원장의 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나라 공교육에 처음으로 도입된 원격수업의 시행 근거가 마련된다. 또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학교 시설 이용 및 실험·실습이 제한되거나 학사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 대학은 등록금을 면제·감액해줘야 한다.교육부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과 고등교육법 등 7개 법안이 의결됐다고 발표했다.통과된 법안은 지난 2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의결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재외국민의 교육지원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광주교육대학교는 2020학년도 2학기 재학생 등록금에서 9억4000여만 원 규모 장학금을 우선 감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등록금 감면 대상 장학금은 국가장학금, 가계곤란장학금 등 교내·외 장학금 10여종이며, 수혜 대상 인원은 전체 등록대상자 1321명 중 959명(72.6%)에 이른다. 광주교대는 2019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재학생 1인당 장학금 341만8000원으로 등록금(평균 347만5000원) 대비 높은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이는 전국교대 중 최고이다. 최도성 총장은 “이번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원격수업 실시 등을 이유로 대학생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거센 가운데 교육부가 등록금 감면을 위해 자구노력한 대학에 한해 10월 중 지원금을 교부하기로 했다. 하지만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적립금이 1000억원 이상인 대학 20곳은 등록금을 반환하더라도 재정 지원은 하지 않기로 했다.교육부는 30일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확보한 1000억원의 예산을 재원으로 한 '대학 비대면교육 긴급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이 같이 발표했다.먼저 교육부는 대학의 역량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최근 대학가는 학령인구 및 대학입학생의 감소와 더불어 등록금 동결 정책에 따른 진통을 겪고 있다.올해 대학들은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최소 동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상할 수 있는 법정 상한선 내에서 등록금을 올릴 경우에도 총 4000억원 규모의 국가장학금 2유형에 해당하지 못해 사실상 인상이 불가능한 상황이다.정부 측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으로 동결정책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대학의 어려움과 맞물려 교육여건도 함께 나빠지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023년 모든 대학의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초고령화 시대가 찾아오면서 교육 분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다양한 목적으로 다시 대학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이들 대부분은 일반 대학을 졸업하거나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다. 아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거나 자신이 현재 가진 직업의 전문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접학문을 배우기 위해 재입학을 택한 것.환갑 나이를 훨씬 넘었음에도 컴퓨터공학부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만학도의 이야기나 어려운 형편 때문에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50~80대 늦깎이 학생들이 한글 교육을 받